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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패션계의 태양왕 '지아니 베르사체'
    패션/인물사전 2019. 9. 16. 16:46

     

     

    지아니 베르사체

     

    지아니 베르사체 

     

    출생

    1946. 12. 2 이탈리아 사망 : 1997. 7. 15

    수상 

    1978년 베르사체 설립

    1982년 오스카상

    1982년 오키오 도로상

     

     

    지아니 베르사체는 1946년 12월 2일,

    이태리 남부의 컬러브리아 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재봉사 였던 어머니와 가정용품 세일즈맨이었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많은 영향을 받는데요.

    지아니 베르사체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아뜰리에의 한 구석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재봉과 패션을 익혔다고 합니다.

    어머니인 프란체스카는 컬러브리아의 고객들을 위해서 당시 유행하던

    파리의 패션, 그 중에서도 크리스찬 디올의 드레스들을 복제해 판매했다고 합니다.

    지아니 베르사체는 그런 어머니 사이에서 재단하고 남은 작원 원단들로

    인형을 만들면서 시간을 보냈고 9살에 첫 드레스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지아니 베르사체의 가장 큰 장정과

    뛰어난 재단 실력을 가진 디자이너로 꼽히는 이유중의 가장 큰 이유는 스케치를 하는것보다

    먼저 옷 내부 구조와 옷을 제작하는 방법부터 배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하던 지아니 베르사체는 패션으로 가게 됩니다.

    어머니의 의상실에서 본격적으로 견습 생활을 시작하고

    장식에 사용될 비즈, 레이스와 같은 고급 부자재, 이태리산 고급 소재 자재들을 직접 구매하면서

    매장에서는 손님 응대방법과 패션 비지니스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다지게 됩니다.

     

    그후 지아니 베르사체는 꿈을 이루기 위해 1972년 밀라노로 건너가게 됩니다.

    플로렌틴 플라워즈 브랜드에서 첫 컬렉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명패션 회사에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커리어를 쌓았어요

    스웨이드가죽을 이용한 패션디자인,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 등과 같은 

    다양한 디자인은 베르사체 디자인의 모토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갖고 싶었던 그는 사업 파트너가 필요했습니다.

    1976년 경영을 전공했던 친 형 산토 베르사체가 동생을 돕기 위해 

    밀라노로 이주하면서 본격적으로 지아니 베르사체의 컬렉션이 준비 되었습니다.

    1978년 밀라노의 대표적인 쇼핑가로 알려진 비아 델라 스피가에 쇼룸을 오픈했고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여성복 컬렉션을 선보임으로써 이태리 패션계의 혜성으로 떠올랐습니다.

    1979년 첫 번째 남성복 컬렉션도 성공적으로 개최 했습니다.

     

    여성복의 디자인에서는 여동생의 도움이 컸습니다.

    지아니 베르사체는 동생을 완벽한 여성이라고 칭송하며 

    활력이 넘치고 섹시한 파티걸인 여동생을 뮤즈로 삼았어요 

    도나텔라는 베르사체에게 뮤즈였을 뿐만 아니라 신랄한 비평가이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아이디어를 수용하면서 지아니는 특유의 관능적이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의상들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지아니, 산토, 도나텔라 삼남매의 베르사체 삼두정치는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됩니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면서 베르사체 제국의 건설로 이어지게됩니다.

     

    베르사체 자택

     

    그러나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달리던 베르사체는 50세라는 나이에 운명을 달리하게 됩니다.

     

    1997년 7월 15일 

    마이애미 자택에서 동성애자 연쇄 살인범 앤드루 커내넌에게 

    총을 맞아 50세의 나이로 사망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섹시함에 대해 수치스럽게 생각하거나 죄책감을 느낀다.

    섹시함, 관능은 인간의 천성이며 

    나는 천성을 거스르는 것들에 반대한다."

     

    -지아니 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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