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한국출시일, 새로운 변화

 

 

아이폰 11

 

애플은 9월 10일 열린 스페셜 이벤트에서 아이폰 11을 공개했습니다.

과연 이번 아이폰은 한국에 언제 출시될까요?

국내 출시는 항상 그래 왔듯이 아마도 큰 이변이 없다면 이번에도 3차 출시국에 속할 것이고,

그러면 11월에서 12월 초쯤에야 공개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럼 이제 새로 출시될 아이폰 11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가장 큰 변화 카메라

 

아이폰 11 <출처 애플>

 

아무래도 아이폰 11 출시 전까지 가장 이슈가 되었던 3 카메라,

인덕션 카메라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카메라의 변화가 가장 큽니다.

애플은 기존 시리즈에는 없던 초광각 렌즈를 추가하였습니다.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함으로써 넓은 화각의 풍경 사진을 찍는 게 가능해졌고

한 화면에 보다 많은 피사체를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동적인 구도의 부감(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고 촬영한 것)과

앙각(아래에서 올려다보고 촬영한 것) 사진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근데 정말 디자인하면 항상 빠질 것 없던 애플이 왜 굳이

정방향의 인덕션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채택했을까요?

 

3개의 렌즈(광각, 초광각, 망원) 서로 다른 카메라의 다른 색감을 

하나의 색감으로 표현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항상 카메라를 사용하며 렌즈에 따라 서로 다른 색감을 

표현하는 게 문제였는데 이를 해결한 겁니다.

3개의 카메라를 연결하여 하나의 시스템으로 다시 보정하는

과정을 거쳐 어떠한 카메라로 찍어도 같은 색감이 표현되게 만든 겁니다.

정말 카메라 디자인은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기술력 하나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카메라 스펙

 

아이폰 11 카메라

 

광각 카메라 : 1200만 화소, f1.8 조리개, 26mm 초점 거리, 6매 렌즈, OIS 보정

초광각 카메라 : 1200만 화소, f2.4 조리개, 5매 렌즈, 120° 시야각

망원 카메라 : 1200만 화소, 더 커진 f2.0 조리개, 52mm 조점 거리, 6매 렌즈, OIS 보정

 

 

새로워진 칩셋 A13

 

 

애플은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빠른 칩이라고 말합니다.

A13 Bionic 칩은 머신 러닝이 상당히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2개의 성능 코어는 최대 20%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40%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고 합니다. 또한 4개의 효율 코어는 최대 20%

더 빠른 속도와 25%의 더 적은 전력 소모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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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역시 마찬가지로 8 코어 Neural Engine은

최대 20%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최대 15%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 Face ID, AR 앱의 원동력이 되어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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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에 장착된 2개의 새로운 머신 러닝 가속장치는

행렬 수학 계산을 최대 6배 더 빠르게 실행해서

CPU가 초당 1조 회 이상의 연산을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

 

Super Retina XDR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는

하나도 아닌 두 개의 새로운 최대 밝기 모드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각각의 모드를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자동으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태양광 아래에서는 최대 800 니트를 지원하기 때문에

야외 촬영이나 이동 중 오케이 컷을 고르는데 적합합니다.

반면에 극도로 높은 색상 표현 범위를 보여주는

익스트림 다이내믹 레인지로 담은 콘텐츠를 감상할 때에는

최대 1200 니트의 밝기를 지원합니다.

 

 

카메라 외에 디스플레이 성능 부분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과연 말 많은 인덕션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얼른 한국에 출시되어 실제 모습을 보고 싶네요.